안녕하세요. 2026년 3월 1일 일요일, 한국 시간 기준 새벽까지 집계된 글로벌 경제 및 증시의 핵심 이슈 10가지를 정리했습니다. (미국 및 유럽 시장은 2월 28일 장 마감 기준입니다.)


1. 미·이스라엘-이란 공습 본격화 – 중동전쟁 리스크와 유가 쇼크

  •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지도부와 군사시설을 겨냥한 공습을 단행했고, 이란이 보복 미사일을 발사하며 사실상 ‘전쟁 국면’에 진입했습니다.
  • 로이터는 이를 “수십 년 만에 가장 심각한 에너지 충격”이라고 보도하며 공급망 위기를 경고했습니다.
  •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가 현실화될 경우,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위험자산 전반에 메가톤급 충격이 예상됩니다.

시장 관점: 월요일 한국 시장에서는 정유·가스·방산·에너지 안보 테마의 강세가 예상되는 반면, 항공·화학 등 비용 부담이 큰 섹터는 약세가 뚜렷할 전망입니다.


2. 국제 유가 “수십 년 만의 최대 위기” – 인플레이션 재자극

  • 중동발 공급 차질 우려로 미국 WTI 가격은 최근 며칠 사이 4% 이상 급등하며 60달러 중후반대에 안착했습니다.
  • 공급망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추가 급등 가능성이 열려 있어 글로벌 물가 안정 기조에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.

시장 관점: 유가 상승은 정유주에 단기 호재지만, 중기적으로는 금리 인하 지연 사유가 되어 성장주 밸류에이션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습니다.


3. 한국 정유·방산주 랠리 – 이란 리스크의 직격 수혜

  • 이란 리스크 부각 이후 S-Oil은 작년 말 대비 약 45% 급등했으며, 최근 거래일에도 8% 이상의 강세를 보였습니다.
  • SK이노베이션, 흥구석유 등 에너지 관련주와 방산 섹터로의 수급 쏠림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.

시장 관점: 이번 주 한국 시장은 에너지 밸류체인과 미사일·레이더 등 방산 인프라 종목으로의 ‘머니 무브’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.


4. 미국 PPI ‘충격적 서프라이즈’ – 금리 인하 기대 후퇴

  • 1월 미국 근원 PPI가 전월 대비 0.8%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(0.3%)를 3배 가까이 웃돌았습니다.
  • 서비스 물가 급등으로 인해 연준(Fed)의 첫 금리 인하 시점은 6~7월 이후로 밀려나는 분위기입니다.

시장 관점: 고금리 장기화 우려와 유가 상승이 겹치면서 고밸류에이션 기술주들에게는 험난한 구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


5. 미국 증시 2월 마감 – ‘AI 피해주’의 역습과 로테이션

  • 2월 마지막 거래일, S&P500과 나스닥은 하락 마감하며 10개월 중 두 번째로 마이너스 월간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.
  • 특히 AI에 의해 대체될 가능성이 제기된 소프트웨어 기업(Salesforce 등)과 이들에게 대출해준 사모펀드(Apollo 등)의 급락이 두드러졌습니다.

시장 관점: ‘AI 수혜주 vs AI 피해주’ 간의 극단적인 차별화 장세가 펼쳐지고 있어, 업종별 정교한 선별이 필요합니다.


6. 트럼프 ‘10% 글로벌 관세’ 발효 – 무역 전쟁 2.0 시대

  • 트럼프 행정부의 모든 수입품에 대한 10% 추가 관세 조치가 2월 24일부터 실제 발효되었습니다.
  • 향후 15%까지 상향될 가능성도 있어, 한국의 자동차·철강·IT 수출 기업들에게는 구조적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.

시장 관점: 수출 비중이 큰 대형주들의 마진 압박이 불가피하며, 관세 리스크를 반영한 밸류에이션 재조정이 시작될 것입니다.


7. Anthropic 사용 중단 명령 – 아마존(AWS) AI 전략의 차질

  • 트럼프 행정부가 미 연방기관에 Anthropic(클로드 개발사) 서비스의 6개월 내 단계적 퇴출을 지시했습니다.
  • Anthropic의 핵심 파트너인 아마존(AMZN)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에 규제 리스크가 직접적으로 부각되었습니다.

시장 관점: 아마존의 단기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며,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는 OpenAI·마이크로소프트 진영과의 구도를 주목해야 합니다.


8. 스텔란티스(Stellantis) 첫 적자 – 구조조정이 가져온 주가 반등

  • 글로벌 완성차 그룹 스텔란티스가 창사 이래 첫 연간 적자와 배당 중단을 발표했습니다.
  • 놀랍게도 시장은 악재 선반영과 공격적인 비용 절감 의지를 높게 평가하며 주가는 오히려 반등했습니다.

시장 관점: 실적 악화보다 ‘체질 개선’에 반응하는 시장 흐름은 국내 자동차 부품사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.


9. 미디어 업계 M&A 재편 – 넷플릭스 퇴장과 파라마운트 급등

  • 넷플릭스가 워너 브라더스 인수전에서 발을 빼면서 스카이댄스와 파라마운트의 빅딜 가능성이 급부상했습니다.
  • 이에 파라마운트 주가는 20% 이상 폭등했고, 넷플릭스도 자금 부담 해소 기대감에 13.8% 급등했습니다.

시장 관점: 글로벌 콘텐츠 IP의 가치가 재평가되는 시점으로, 국내 콘텐츠 제작사 및 OTT 관련주에도 긍정적인 모멘텀이 될 수 있습니다.


10. 유럽 물가 둔화 및 인도 7.8% 고성장 – 지역별 로테이션

  • 독일 CPI가 1.9%로 하락하며 ECB의 6월 금리 인하 확률이 70%까지 상승했습니다.
  • 반면 인도는 GDP 성장률 7.8%를 기록하며 주요국 중 독보적인 성장 스토리를 증명했습니다.

시장 관점: 금리 인하 기대가 있는 유럽 가치주와 장기 성장성이 확고한 인도 시장으로의 자금 분산 투자가 유효해 보입니다.


본 포스팅은 글로벌 뉴스를 바탕으로 정리되었으며,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.